숙명여대 총장 최종후보에 1위 장윤금, 2위 문시연
송고시간2020-06-26 21:33
(서울=연합뉴스) 김철선 기자 = 숙명여대는 제20대 총장 최종 후보를 정하는 구성원 투표에서 장윤금 문헌정보학과 교수가 전체 유효 투표수의 51.55%를 득표해 1순위 후보자로 이사회에 추천됐다고 26일 밝혔다.
장 후보와 함께 결선투표를 치른 문시연 프랑스언어·문화학과 교수는 48.45%를 득표해 2순위 후보자로 이사회에 추천됐다.
학교법인 숙명학원은 다음 달 16일 열리는 이사회에서 최종 후보자로 추천된 두 후보 중 한 명을 총장으로 지명할 예정이다. 신임 총장의 임기는 올해 9월에 시작한다.
앞서 숙명여대는 이달 22∼23일 1차 투표에서 총장 후보로 출마한 4인 중 상위 2인을 선출했고, 25∼26일 추천 순위를 가리기 위한 결선투표를 진행했다.
이번 총장 선거는 숙명여대에서는 처음으로 구성원 직선제로 진행됐다. 구성원별 투표 반영률은 교원 82%, 직원 7.5%, 학생 7.5%, 동문 3% 등이다.
kcs@yna.co.kr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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